이광수의 산
공작산/ 100대 명산 본문
홍천에 있는 공작산은 접근이 까다로워서 쉽게 가지지 않는 산인데 이웃 블로그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을 알게 되어 23일 동서울터미널에서 06:40출발하는 홀천경유 대잔행 버스를 타고 홍천에07:40도착하여 08:00에 공작산행 버스를 타고 산행을 하였다. 08:30에 공작교를 지나 노천저수지를 끼고 3km 정도 국도를 걸어서 들머리에 들게 된다. 무바위골로 오르는 공작산 정상까지는 평범한 등로라 11시경에 정상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후 약수봉으로 향하였다. 업 다운이 심한 몇개의 산을 타고 수리봉에서 작은골 고개의 임도까지 내려가서 약수봉을 오르는 힘더는 코스였다. 수타사 경내를 돌아보고 15:30에 수타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한 뒤풀이 후 쉬다가 17:20 수타사 출발하는 홍천군내버스를 타고 홍천에서 1시간10분 걸리는 18:00출발하는 무정차버스를 타고 귀경하였다. 어렵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100대 명산 하나를 탔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약12km/ 휴식시간 포함 7시간 소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공작산
버스에서 하차
3km를 걷는다.
이런 길은 손해보는 듯하는 마음이 든다
멀리 보이는 저산을 올라야 한다
노천저수지를 끼고 걷는다
이정표 따라서....
상류에서 본 노천저수지
펜션인가.....
공작산 들머리
다리를 걷너서....
문바위골로 오른다
고목을 담아본다
거미줄 처럼 깔려 있는 저 밧줄이 없다면 얼마나 위험하고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암릉구간이 꽤 많은 산이라는....
금년안에 100대 명산 산행을 둘이는 끝내기로....
젊은이들이 산을 오르는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작산 정상 삼각점
정상석 건너에 있는 정상 표시기둥
정상석 뒷면
나무 잎에 가리워져 절벽의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고 .....
넘어도 또 나타는 봉들
새가 가정을 이루고 ....
이상한 나무다
삼형제 소나무/ 어느게 맏형인가....
힘들게 오른 약수봉 정상
아담한 수타사
수타사 맑은 물로 갈증을 해소 하고.....
수타사 경내를 둘러보 주차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