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동면에 걸쳐 있으며 유명한 봉명폭포를 품고 있는 발교산과 같은 능선에 있는 병무산을 연계 산행하였다. 육이오 전쟁 때에도 피해 없이 지났다는 오지의 오염되지 않은 산이다. 청일면 봉명리에 있는 봉명 4교를 건너 절골-명맥 바위-봉명폭포-발교산-쌍 고지 고개 삼거리-명 리치 고개-병무산-전망바위-바위 웅덩이-삼거리 이정표-사슬목이로 하산하는 약 13km/ 5시간의 힘든 산행을 하였다.
발교산의 발기봉
군인이 없다는 산
갈림길
명맥바위를 지난다
흙이 없는 바위에 생존하는 나무
물흐르는 소리를 들어며 걷는다
경사가 심하고 낙엽 때문에 줄을 잡고 오른다
쓰러진 나무에 운지버섯이 ...
계곡을 건너고
멀리 보이는 봉명폭포
무명의 돌탑
낙엽이 공포스럽다
나무뿌리가 바위를 감싸고 있는 듯
안개나 이슬이 많은 산인가 보다 ....
이끼낀 너덜길
급경사 오르막인데 카메라는 평탄한 길를 보여준다
발기봉 정상비
산이 많아 핸드폰이 안터져 중계탑을 세우며 전파가 발기하여 멀리 가라고 발기봉이라고 하였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