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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성곽 길

kwangsoo 2013. 1. 13. 20:25

 

12일 마천동 버스종점에서 10시 조금 지난 시간에 10명의 반가운 얼굴들이 만나 따뜻한 커피를 한잔씩 나누고 남한산성 수어장대로 오른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왁자지껄한 행열은 다른 산꾼들을 압도 하는 듯도 하다. 오래만에 따뜻한 날씨가 산행하기에 아주 좋았다. 3시간 조금 넘는 산행을 하고 마천동 이곳을 많이 다니는  친구의 단골 식당에서 걸찍한 뒤풀이를 하였다. 오늘은  한 친구가 등산코스 안내는 물론 뒤풀이 비용까지 부담하여 친구들이 "복 받을 기여~!"라고 합창하고 기분 좋은 산행을 마쳤다.

 

 우린 항상 왁짝지껄하다

 

눈이 미끄럽다는 생각이 안든다

 

 

 

 

 

 

 

 

 쉬운 코스도 올라야 정상에 선다

 

 

 쉬고 오르고...

 

 

어느 팀 보다 우리는 기세 등등하다

 

 해가 흐리게 얼굴을 내민다

 

 

 

 강아지 까지 합세한 아름다운 길이다.

 

 성곽에 도착

 

눈 덮인 성곽길은 아름답다

 

 

성문이... 

 

 

 

 

 

 

 

 

오래만에 참석한 친구들

 

 

 

 

 

수어장대

 

 

 

 

 

 

 

 

 

 

 

 

우리는 여기 일단 휴식 

먹는게 남는거라는 진리를 터득한 친구들...

 

하산 길은 미끌....

 

 

거울에 대고 한컽...

 

 

 

 

 

 

 

 

산행을 끝내고 아이젠을 풀고....

 

 

 

즐거운 뒤풀이....   그것도 얻어 먹으면 더 기분이 좋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