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옥산/진대봉
10월11일 더위에 지쳤지만 이른 겨울날씨를 방불케하는 기온이 떨어진 날씨라 버스에는 히~터를 틀어 따뜻하게 해주어서 좋았다. 사명대사가 수도하였다는 홍제사가 있는 청옥산(1,277m)과 길다란 바우라는 진대봉(996.6m)을 산행하였다. 우리는 넛재에서 출발하여 청옥산 찍고 1131봉-진대봉-백천계곡-현불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약11k, 5시간정도가 소요되는 산행을 하였다. 날씨가 청명하여 시야가 멀리까지 확보되어 1천미터의 고봉을 원없이 조망하였다.
청옥산 정상/1,277m
진대봉 정상 / 996.8m
들머리/ 늦재터널 위 청옥산 생태경영림 입구
하늘이 너무 좋다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 안내소의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히 ....
생태휴양림 숲길 시작
숲길안내도를 보며 천천히....
숲길로 스며든다
물흐르는 소리가 청명하다
산 비탈마다 수종이 다르다
단풍이 반갑다
계곡을 끼고 오른다
경사없는 숲길이 너무 좋다
단풍속으로 들어선다
단풍과 하늘이 아름답다
노오란 색도 좋다
이끼 덮인 바위도 이채롭다
조금 쌀쌀한것 같은 날씨가 등산하기에는 좋다.
황금빛 단풍이 발길을 잡는다
대죽이 자생하는 ....
쉬지않고 오르기.....
정성을 기울인 돌탑도 지나고....
뗏목다리를 10여개를 지난다.
청옥산 2.7km 앞으로....
임도다리도 건너고....
계곡건너 자작나무 숲으로....
자작나무 숲
청옥산 기슭의 고산습지
데크길을 잠시 오르고
청옥산 능선 갈림길에서 잠시 쉬고...
청옥산 오름길
헬기장
정상석은 더 위에 있는데....
능선으로 오른 분들이 먼저 도착
인증샷 날리고
정상석 후면
근처에 산림청에서 세운 나무비도 있다는....
제단인가....
새천년 해돋이 기념비도 있고....
산림청에서 세운 정상비
달바위봉을 ....
순간을 놓치고....
고도를 높이며
산그리메가....
단풍 속으로...
국립공원 표시가 ....
달바위봉을 가까이서 잡아본다
왼쪽 초록봉 중앙에 진대봉 오른쪽에 달바위봉이 도열해 있는듯
12시가 지나서 쉬며 에너지를 보충한다
녹썰지 않는 노익장의 모습
가을 야생화가 귀하다
진대봉의 위용
겁먹지 않고 오른다
차근 차근 오른다
바위 사이로...
바위굴 통과
피해 갈수 없는 외길이라.....
험하다~
정상이 가까워 지는듯....
진대봉에서 바라본 달바위봉/ 고생한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밧줄구간이 4개나 있는 진대봉
와우~ 석이버섯이....
험난한 암벽을 오른 우리를 맞는 초라한 정상석
힘들게 오른....
기슭마다 단풍이 짙어가고 있다.
하산도 쉽지 않은듯...
할아버지 닮은 바위
현불사주차장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알바 수준이다
오르락 내리락 헤멘다
선바위인가....
까칠한 바위구간
등산로가 없다는....
급경사의 보이지 않는 등산은 끝이나 가고...
포장임도에 도착
백천계곡으로 직행하여 땀을 씻는다.
물이 너무 차다 / 생각은 알탕이었는데 발만....
계곡이 좋다
야생화도 간섭하고...
현불사 주차장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