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갈기산(鞨騏山)/월영산(月迎山)
산이 말갈기 같다고 갈기산이라하며 연계산행한 이웃산은 달을 맞이한다고 월영산이라고 하는 충북 영동에 있는 산을 다녀왔다. 정상에서 북쪽은 금강줄기와 동골산이 보이고, 북서쪽은 천태산이, 동북쪽은 백화산과 포성봉이 조망된다고 하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아쉬운 산행을 하였다. 3월29일 지난 주 눈으로 뒤 덮인 백화산 산행을 떠올리며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눈은 고사하고 초 여름날씨의 더위로 고생하는 산행을 하였다. 갈기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갈기산-월유봉-차갑고개(소골재)-성인봉-버들목재-월영산-서봉-원골로 하산하였다.
갈기산 주차장
대체로 등산로는 아기자기하다는 생각을 들며 8개 정도의 봉을 오르는 쉽지않은 산행이다.
들머리 부터 치고 오른다
평지같은 길도....
수많은 세월을 버티어 온 소나무
헬기장
나무사이로 금강이 보인다
조망이 흐리다
초여름 날씨라 .....
길게 펼처지는 금강줄기와 길이 아름답다
정자도 통과/ 마루가 없는....
바위사이로....
기이하게 생긴 바위/ 두꺼비바위라고.....
산아래의 풍경
이채로운 돌출바위
바위능선
걸처있는 바위
자연이 만든 돌탑
굽고 휘어지고 오랜 풍상을 견디어온.....
암반으로 된 갈기산
온통 암릉이다
갈기산 정상에서....
언제 다시올지 모른다고 한컷~
정상에는 혼잡하다
급경사길
갈기산 정상에서 오래 머문다
로프 없으면 정상오르기가 쉽지않을 듯
한쪽은 낭떠러지
눈도 풀도 없으니 썰렁한 풍경
말갈기능선으로....
말갈기능선의 시작 지점
끊질긴 생명력의 소나무
갈기산능선
뒤 돌아본다
지킴고개방향으로....
성인봉단체사진
ㅇㅓㅂ.다운이 여려번 반복된다.
생강나무꽃이 봄을 알려준다
경사가 심한 오름길
월영봉/ 삼각점만 덩그러니 있는.....
쉬어가고....
또 올라야하는 월영산(서봉)
로프잡고...
혼자만 여름인가....
아름다운 산세를 담느라고.....
나무사이로 아름다운 금강이.....
진달래가 가끔 보인다
강 다리 길이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산행이 끝나는 .....
산악회버스가 반갑다
이 강에서 땀을 씻고....
타고온 산을 바라본다
뒤풀이 시간은 늘 산행 이야기로 풍성하다
야생화를 담아본다
출발시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