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華岳山)과 철마산(鐵馬山)/ 청도, 밀양)/ 200대 명산
경북 청도와 경남 밀양의 경계에 있는 화악산과 철마산을 다녀왔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14일(목) 청도 밤티재에서 출발하여 화악산-윗화악산-아래화악산-철마산-평양1리 노인회관 앞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춥다고 겹겹이 껴입은 옷이 귀찮을 정도로 날씨가 좋고 조망이 좋아 먼곳까지 볼수 있어서 오랫만에 겨울 산행의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밤티제/ 길을 건너 곧장 들머리로....
들머리는 맞는데 어째 이상하다는.....
화악산까지는 계속 치고 오른다
육산 인듯 하여 쉬가면 암능이 나타나고....
줄도 잡고
밤티재 갈림길
바위위에 소나무
화악산 500m 더....
청도방향
화악산 정상석과 삼각점
일반적으로 화악산 하면 경기도 가평에 있는 화악산을 떠올리는데 청도와 밀양경계에 있는 화악산도 산악인들의 사랑받는 좋은 산이다.
멀리까지 보이는 조망
소나무
불당골 갈림길
멋진 조망이 눈 아래에
가야할 능선
암능길
낙엽이 미끄럽다
칼바위 능선
걸어온 능선
윗화악산 정상이 보인다
쉬고 에느지 보충하고
능선 끝 지나서 철마산이...
멀리에는 밀양의 산들이....
파도처럼 넘실되는
무엇을 먹어도 맛이 있다는....
윗화악산 정상석
가까이 보이지만 가깝지 않은 ....
암릉길로 내리고...
화악산에서 3km를 왔다는...
이런 길도 걷고
이 봉도 오르고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다는....
뒤돌아 본다
아래화악산 정상
세개의 봉을 오르고
묘비 인듯
독짐이고개로
멋진 선돌도 지나고...
육산으로 된 능선길
드디어 오늘의 최종목인 철마산 도착
같이 걷는 친구가 있어 좋다
철마산의 앙증맞은 정상석이 또 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낙엽이 좋았는데....
위험하다는 생각이...
미끄럽고 위험한 낙엽길
가파른 이런 길로 하산하다 보니 허벅지에 알이 밴다
무사히 하산
염소농장
청도하면 감으로 유명하다는데 수확하지 않은 감니무
한재미나리고장 답게...
미나리가 유명한 청도/ 비닐하우스에는 미나리가....
마을 이름이 평양이라고....
후미를 기다리며 마을을 기웃거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