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 오지 상장능선
3월21일 토요일 오랫만에 친구랑 북한산의 오지 이기도한 상장능선을 오르기로 하고 08:10경에 솔고개에서 출발하여 육모정 고개로 12:30에 하산 하였다.상장봉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고양시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554m이다. 장수(將帥)와 같은 기상으로 우뚝 솟아 있다 하여 상장봉(上將峰)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상장산·산장산·산정산이라고도 하며 솔고개에서 이 봉우리를 거쳐 우이능선이 나타나기까지를 상장능선이라고 부르며 이 코스는 한북정맥 종주코스의 일구간이다. 산행하는 동안 북한산과 도봉산의 장쾌한 절경을 조망하며 9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특별한 코스지만 접근하기 쉽지 않은 산이다. 아홉개의 봉의 정상을 밟기는 위험구간이 많아 쉽지 않고 우회 할수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오랫만에 친구랑 즐겁고 맘졸이는 산행을 하였다
교현리에서 바라보는 상장봉
서둘러 준비를 하고...
이른 아침이라 우리가 독점하는 멋진 등산로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오지라고 하는가.....
이런 코스를 개방하면 얼마나 좋을까.....
장쾌한 북한산
쉬울것 같은 암벽구간
왠 괴물이 머리를 내민다
친구 배냥 밑바닥에서 잠자든 비장의 무기인 로프를 꺼내서 다람쥐같은 날쎈 젊은 산꾼의 도움으로 로프를 이용하여 오른다
로프잡고도 오르기가 쉽지 않네요...
보이는 모든게 작품 같다.
멋지게 올랐다
도봉산 오봉
인수봉과 백운대를 좀더 가까이서 본다
널려있는 기암들
2봉 정상인가....
로프를 걸어 주신 다람쥐 산꾼은 절벽을 평지같이....
삼각점
흑백으로 모드가 바뀐줄도 모르고....
왕관봉
왕관봉이 보이는 아름다운 등산로
계단위 초소 앞에서 육모정고개로 합류 한다/ 긴장이 풀린다
동물얼굴 같은 바위
육모정고갯길 깔딱샘
서 있는 멋진 바위
용덕사 뒤길
용덕사의 대머리 이미지의 바위
용덕사 안 풍경
고풍스러운 길
물맛이 좋은 용덕사 샘
이길을 걸어서 종점으로 가는 동안이 힘들다
수유리 유원지 골목으로 .... 옛날 생각이 나게하는 산울림이란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