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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종주 산행

kwangsoo 2014. 3. 15. 13:50

강촌역에서 등선봉 들머리 까지 택시를 이용하여 강촌교 지나 육교건너서 바로 등선봉으로 오른다. 등선봉과 청운봉과 용화봉을 묶어서 삼악산이라고 하지만 보통 용화봉을 삼악산이라고 알고 있는듯 하기도 하고 세개의 봉을 오르면서 악소리가 세번난다고 삼악산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봄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이곳은 아직 이른듯 하다. 09:00에 시작한 산행이 15:30에 날머리인 의암매표소에 도착 했으니 식사와 휴식시간 포함 6시간30붕이 걸렸다. 등선봉으로 오르기는 처음이라 경사가 심하고 여려개의 작은 봉을 넘었지만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옛 삼한시대의 맥국의  산성을 찾아보며 재미있는 산행을 하였다.의암댐 자전거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걷다가 들어간 식당 사장님이 식사후 강촌역까지 스타렉스로 태워주어서 편하게 전철을 탈수 있었다.

 

한 시대의 최고의 데이트 코스였던   옛 강촌역사 전경

 

 

강촌교 옆에 또 하나의 다리가 공사 중이다.

 

 

 등선봉 오르는 등산로 입구

 

 

 

경사가 만만치 않다

 

 

산행채비를 하고

 

 

 뒤 돌아본 강촌교와 구역사

 

 

급경사에다 낙엽까지...    우리를 힘들게 한다

 

 

된비알 만큼이나....

 

 

 나무 사이로 북한가을 내려다 보고

 

 

 봄을 찾아서 낙엽을 뒤져본다

 

 

 

 온통 암릉이다

 

 

 

 

 

 

 

 

 

우회하기도 하고....

 

 

 

바위의 색이 너무 선명하여....

 

 

 

잠시 호흡을 고르기도 하고....

 

 

치고 오르기도 하고...

 

 

1차 목표지점 1.1km  남았다고....

 

 

 

 

여기도 우회코스

 

 

험한 시련을 견딘듯한 소나무...

 

 

 강바람이 겨울 못지 않다

 

저 바위 밑을 지나며 언젠가는 사고 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비단길 이라는....

 

 

 

 

 

등산로 표시는 암릉을 향하고

 

 

 

 

 

 

 

 

 

 

 

 

 

멋진 포~즈로....

 

 

 

 

 

악소리가 난다는...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이런 코스를 친구는 아기자기 하다고....

 

 

이름 없는 봉을 몇개나 넘을까....

 

 

강촌을 내려다 보고

 

 

멋진 풍경이다

 

 

발은 미끄럽고.....

 

 

 

 

 

잘도 오른다

 

 

파도 처럼 산의 물결이....

 

 

 

북한강

 

 

 강촌역이 ....

 

강도 한결 잘 보인다

 

 

 

 

 

 

 

 

 

 

 

 

 

 

풍강에 빠져서...

 

 

 강줄기가 보고 싶어서 여길....

 

 

춘천의 산들이...  검봉산 굴봉산 봉화산.....

 

 

 모진 풍상을 다 격고.....

 

 

어느분의 내공인가.....

 

 

                         세번 악소리가 나온다는....

 

 

어 휴 !  힘들어....

 

 

 

 

 

 유격 유격 유겨~억

 

 

 

 

 

 

 

 

등선봉 측량표

 

 632m 만만하지 않다고....

 

 갈증과 배고픔을 해결하고...

 

 

1차 목표 인증샷 

 

 

 

 

다음 목표지점 청운봉으로

 

 

 

 

 

 

 

숨 고르기...

 

 

봄 맞이 뉴 패션 등산화/   일년에 한컬레씩  걸레가 되는 등산화를 신고 왔다가 밑창이 떨어져 리본으로 묶고 등산하는 낭패를 당한다.

 

 

삼한시대 맥국의 성곽터

 

 

 

 

 

 

 

 

 

 

 

 

 

 

 

 

 

 

자연을 이용한 성곽

 

 

 

 

 

 

 

 

 

 

 

 

                           솔밭을 걷기도 하고

 

 

 

 

바위와 나무가 하나되는....

 

 

 

 

 

 

제2 목표지점인 청운봉 정상

 

 

은비봉은 뭔지....?

 

 

청운봉에는 정상석이 없다....

 

 

 

 

 

궁예가 쌓았을 수도 있다는 성곽

 

 

 

소나무가 반은 뽑혔는데....

 

 

 

 

 

 

몇 백년전의 맥국의 장군처럼 성터를 걸어본다

 

 

 

 

 

 

 

상원사까지 2.8km 더 가야할 거리.....

 

 

 

 

마지막 세번째 목표지점 용화봉의 인증샷

654m 결코 만만하지 않다

 

 

 

 

 

 

 

의암호가 넓게 멀리 보인다

 

 

용화봉을 뒤 돌아본다

 

 

 

의암 매표소로....

 

 

 

 

 

붕어섬이 멋지다/ 이곳이 최고의 조망터 중의 하나

 

얼마나 긴 세월을 삼악산과 함께 하였을까.....

 

 

 

 

 

 

 

 

 

 

붕어섬을 배경으로...

 

 

 

                         밧줄이 없다면 정말 위험한 코스다

 

 

하산 길이 더 위험하다는....

 

 

곡예하는 듯....

 

 

멋진 소나무

 

 

의암댐이 살짝 보이나.

 

 

깔딱고개

 

 

 

상원사

 

풍경이 평화롭다는 .....

 

 

물 맛이 정말 좋다.

 

 

 

끝 까지 암릉이다

 

 

강 건너의 풍경

 

 

아주 가까이에서 붕어섬을 마주 한다

 

 

 

오늘의 날머리 의암매표소

 

 

자전거 도로

 

춘천을 오가는 다리

 

 

물위의 오리가 춥게 느껴진다

 

 

 

 

 

춘천은 역시 닭갈비.....